“KU 유니콘은 기술이 아니라 정신의 이름이다.”
25년 제3회 캠퍼스 미래포럼의 화두는 “KU 유니콘 기업”이었습니다.
우리는 보았고, 확신했습니다.
루츠램, 엔드로보틱스, 고차원 이들 기업의 이름이 곧 KU 유니콘 기업의 이름이 될것을
🛞 KU 유니콘 크리에이터스 — 삼두마차의 힘으로 달리다
이번 캠퍼스미래포럼은
고려대 기술창업 생태계의 세 기관이
하나의 삼두마차처럼 힘을 합친 상징적인 자리였다.
고대기술지주회사
“연구와 기술이 시장으로 가는 관문.”
교수·연구진의 기술을 사업화하고 스핀오프 기업을 육성하며
KU 유니콘의 기술 기반 성장엔진을 담당한다.
고대미래포럼
“세대를 잇는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
교우의 경험과 재학생의 도전을 잇는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미래의 KU 유니콘이 탄생할 협력의 무대를 만든다.
크림슨창업지원단
“불씨를 키우는 KU 스타트업의 산실.”
이번 포럼의 공식 후원기관으로,
학생창업팀의 IR, 멘토링, 투자연계를 지원하며
KU 창업생태계의 도약 엔진 역할을 맡았다.
이 세 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순간,
고려대 창업 생태계는 기술 → 자본 → 네트워크의
완벽한 삼두마차 구동 시스템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창업성공사례 — KU 유니콘의 전조
루츠랩 (대표 김명원, 기계14)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를 구현한 KU 유니콘의 첫 별이었다.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기술입니다.”
엔도로보틱스 (대표 김병곤, 기계07)
유연 내시경 로봇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향하는 엔도로보틱스는
KU 공대 정신이 만든 글로벌 테크 유니콘의 원형이었다.
KU IR 무대 — 청년들이 그리는 미래의 지도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재학생 중심으로 진행된 KU IR 피칭 세션이었습니다.
무대에 선 네 팀의 청년 창업가들은
KU 유니콘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작은 거인들이었죠.
(주)고차원 (대표 고성준, 지구환경공학05)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다.”
고성준 대표는 **메디컬 헬스케어 플랫폼 ‘고차원’**으로
치아, 피부, 건강 등 일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맞춤형 예방케어 솔루션을 제시했어요.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한 IR이 아니라
의학과 기술, 그리고 삶의 균형에 대한 제안이었습니다.
언박싱드림즈 (대표 최선호, 경영19)
“이별도 존엄해야 합니다.”
이 한 문장으로 모든 청중의 마음이 움직였죠.
최선호 대표가 운영하는 ‘펫나잇’은
반려동물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는
디지털 장례 및 추모 플랫폼이에요.
KU 청년 창업가의 감수성과 사회적 의미가
아름답게 결합된 순간이었습니다.
테라마임 (대표 박재준, 보건융합과학부22)
청각장애인과 일반인 사이의 벽을 허무는
AI 립모션 인식 서비스.
박재준 대표는 “기술의 목적은 연결”이라고 말했어요.
그 말처럼, 테라마임은 기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이었죠.
Achiva (대표 김주안, 경영20)
성취를 혼자 기록하지 않고, 함께 나누는 플랫폼.
Achiva는 일상의 도전과 목표를
함께 응원하는 새로운 SNS 모델이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그 말처럼 Achiva는 ‘함께 성장하는 KU 정신’을 상징했어요.
KU 유니콘의 궤도에 오른 세 팀
이날 가장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는
루츠랩 · 엔도로보틱스 · 고차원으로 향했다.
세 기업은 이미 KU 유니콘의 궤도 위에서 질주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고려대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
고려대미래포럼, 자본의 언어로 창업을 말하다
이규엽 대성자산운용 대표의 ‘창업지원 방안’
“창업은 곧 자본의 언어를 배우는 일이다.”
2025년 11월 5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미래포럼에서
이규엽 박사(대성자산운용 대표)는 ‘고대미래포럼 창업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창업지원의 방향을 제시했다.
삼통치킨으로 이어진 그 밤의 열기
포럼이 끝난 뒤,
열정은 곧장 삼통치킨으로 이어졌다.
하얀 거품의 맥주잔이 부딪히는 소리,
“KU 화이팅!”을 외치는 웃음,
그리고 선배와 후배가 같은 테이블에서
꿈을 나누던 그 장면.
그곳에는 나이도, 직함도, 세대도 없었다.
오직 미래를 향한 진심 하나만 있었다.
KU, 다시 깨어난 거인의 캠퍼스
이번 포럼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해줬다.
KU의 DNA는 단지 ‘학문’이 아니라
혁신과 나눔, 그리고 연결의 정신이라는 걸.
고려대의 교정 위에서,
미래의 유니콘 기업들이 태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다.
“이 열정의 밤이,
다음 세대의 KU 유니콘을 탄생시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