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미래포럼 제46회 정기포럼 참석 후기]2025년 4월 16일 수요일,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린제46회 고려대학교 미래포럼 정기포럼 후기를 따끈 따끈하게 정리해 봅니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생성형 AI의 일상생활 활용’이었습니다.김형호 교수님(연세대 보건대학원, 법학 81)의 발제는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일상의 ‘동료’가 되어가는 과정과,그에 따라 우리가 준비해야 할 법적·윤리적 관점까지 깊이 있게 짚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사업을 운영하면서ChatGPT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자료 정리, 사업 기획, 문서 작성, 심지어 영상 자막 작업까지.실제로는 직원 두 명이 더 있는 것 같은 효과를 체감하고 있죠.이번 포럼은 그런 AI 활용의 흐름이 일시적 유행이 아닌 실질적 변화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포럼 이후 이어진 분과별 네트워크 시간도 참 유익했습니다.저는 식품 바이오 분과에 참여했는데,이호진 식공과 분과위원장님이 운영 방향에 대해 현실적이고 명확한 제안을 해주셨고,참석한 여러 교우들 역시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나눠주셔서진솔하고도 밀도 있는 분과 토론이 진행됐습니다.비록 시간 관계상 다른 분과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분과 위원장님들과 개별적으로 소통하고,다른 분야의 교우들과도 교류를 이어가며서로의 전문성과 비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싶습니다.그리고 이번 포럼에서 소개된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타이거 개인투자조합 제1호’ 출자 제안도참여 동문들에게 재정적 투자 이상의 공동체적 가능성을 제시해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저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자리를 넘어서"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공동체가 여기에 있구나"하는 마음의 울림을 느꼈습니다.이런 모임들이 계속 이어지고 연결된다면,AI 시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우리 동문들은 든든히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다음 정기포럼도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